[칼럼]윤석열의 '선명성'↔이재명의 '모호성'
차기대권 승부처는 중도…구도는 결국 '尹 vs 李''모호성'으로 0.73%p 신승 거둔 尹, 그날밤 '선명성의 화신'이 되다국민 모두에 뚜렷이 각인된 尹의 선명성, 누가 나와도 차기대선 '상수''선명성'의 대명사였던 李, 중도실용주의 '모호성'으로 승부등소평의 '흑묘백묘', DJ의 '반발짝론', MB의 '실용주의' 전철 밟을까'최대변수' 선거법 2심 관전포인트 아이러니하게도 '허위의 모호성'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11차에 걸친 탄핵심판 변론은 이 짤막한 사과가 담긴 장황한 최후진술로 25일 밤 막을 내렸다."북한 공산세력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