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어른이 어른어른하다
진짜 어른들의 얘길 잘 새겨듣자이 비정상의 시간에 중립하지 말자. 평균인의 삶을 살자. 보편적인 우리가 더 부지런하자. 그리고 사회에 갚자. 일단은 6월 3일이 온다. 정상의 시간이 어른어른하다.1960년생인 내란 우두머리 파면 과정에서 '어게인(Agian?)' 세력의 갖은 으름장을 온몸으로 견뎌낸 이가 많다. 모진 시간 끝에 외려 인동초로 빛난 1965년생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도 그 한 명이다. 곱씹고 곱씹어도 향기가 듬뿍 밴 그의 인사청문회때 발언을 다시 옮기지 않을 수 없다."제가 결혼할 때 다짐한 게 있습니다.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되겠다. 그런데 국민 평균 재산을 좀 넘어선 것 같아서 제가 좀 반성하고 있습니다".신고 재산 6억 7545만원, 그 가운데 본인 명의 재산은 4억원에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