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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사회적 타살 편에 서려는가삶과 죽음의 경계 내몰리는 생명들그 누가 경쟁력이나 비용 운운할 수 있나"세계 10위 경제강국 위상, 노동자 안전으로 증명" 정부 수립후 노동국→노동청을 거쳐 1981년 승격된 노동부가 '고용'이란 머릿표를 이마에 붙이게 된 건 2010년 이명박 정권 때였다. '놈 자(者)'가 싫었던지 대선 끝나자마자 '당선자'도 '당선인'으로 통일했던 그 정권은 부처 약칭도 '노동부' 아닌 '고용부'로 확정해버렸다.개발독재의 시대, 아니 지금까지도 '근로'(勤勞)라 불리기도 하는 노동(labor)의 가치가 '국가'(누구에겐 수익모델로 여겨졌던) 공인하에 고용(employment)의 후순위로 밀린 순간이기도 했다. 당시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일자리정부를 국정 최우선과제로 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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